강동, 상상 협치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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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8-03-06 17:57
입력 2018-03-06 17:56
서울 강동구가 오는 9일과 13일 2회에 걸쳐 ‘상상(相想)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집행·평가하는 민관 협치를 알리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협치학교는 ▲협치, 왜 필요할까 ▲강동구의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과 실행과정 ▲다양한 협치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협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민관 협치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주민들은 원하는 날짜에 수강하면 된다. 협치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치학교가 주민들이 민관 협치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3-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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