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입학 쉬워지는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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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8-03-06 18:01
입력 2018-03-06 17:56

구, 9곳 개원… 386명 수혜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일 국공립 어린이집 9곳을 새로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62곳으로 늘어났다. 구는 하반기 4곳을 추가 개원해 올해 총 13곳을 개원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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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에 새롭게 개원한 금나래 어린이집의 내부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에 새롭게 개원한 금나래 어린이집의 내부 모습.
영등포구 제공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금나래(신길1동), 다온(대림3동) 신축 2곳과 민간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창의나라(신길1동), 푸르지오(영등포동), 신길삼성(신길4동), 선유(양평2동), 아르미(당산2동), 드림타운(영등포본동), 이화(영등포본동) 등 7곳이다. 혜택받는 아이들은 386명이다.

구는 지난해 총 19곳의 어린이집을 승인받아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늘어나는 주민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3-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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