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협치 활동가 양성 교육

윤수경 기자
수정 2018-03-08 18:29
입력 2018-03-08 18:10
‘더 나은 협치를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 마을활동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협치 도봉활동가란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공공기관과 함께 의제를 설정할 뿐 아니라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를 의미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화문화진지에서 진행되며 6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준다. 과정 수료 이후에는 시민협력플랫폼, 협치포럼, 2019 협치의제 선정 등 협치와 연계된 활동에 참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행정에서도 기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동등한 주체로 구정에 참여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3-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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