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드는 ‘가고 싶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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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수정 2018-03-16 02:36
입력 2018-03-15 23:26

은평구 개선 사업에 6개교 선정…학생·학부모·교사, 전 과정 참여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18년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에 서울 신사초를 비롯한 지역의 6개교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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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울 은평구 신진과학기술고교 화장실 공사 후 모습. 은평구 제공
2016년 서울 은평구 신진과학기술고교 화장실 공사 후 모습.
은평구 제공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를 고려해 공간을 구성하고 디자인을 적용해 학교 화장실을 일상의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전체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1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재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학교 등 매칭사업으로 추진된다.

은평구는 2018년 사업에 전면보수 대상으로 신사초·연신중·은평초·은평대영학교(4개교), 부분보수 대상으로 갈현초·선일이비즈니스고(2개교), 변기교체 등 대상으로 은평초(1개교)를 선정했다.



화장실을 직접 사용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으로 디자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디자인 구상 등 기획 단계부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참여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3-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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