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친환경 과일 급식 계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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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18-04-03 18:01
입력 2018-04-03 17:56

초중고·교육청 급식발전 간담회…‘GMO농산물 금지’ 설명회 개최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29일 평생학습관에서 ‘성북구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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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관계자 간담회’에서 김영배 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관계자 간담회’에서 김영배 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성북구는 2013년 ‘유전자 변형 농산물 금지(Non GMO)-성북’을 선포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추구하고 있다. Non-GMO란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말한다.

간담회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교 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교육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 일부 초등학교만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과일 급식을 전체 학교로 확대해 달라는 요구부터 중·고교의 배식·청소 도우미 확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구에서는 법 규정, 예산 등을 고려해 지원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이보희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과장이 ‘Non-GMO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4-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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