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선농단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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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8-04-10 22:33
입력 2018-04-10 21:50
서울 동대문구는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선농단, 시대의 풍년을 기원하다’를 주제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선농단은 조선시대 임금들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선농대제라는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현재는 4개의 돌단만이 터를 지키고 있다. 구는 2015년 선농단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매해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선농대제, 왕실문화체험, 선농단 농부학교, 선농단 도슨트 육성, 선농단 특별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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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한 어린이선농대제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한 어린이선농대제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사료를 바탕으로 선농단의 다양한 역사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여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3142-7990.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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