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예비 엄마·아빠 돕는 ‘임신준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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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8-04-11 18:25
입력 2018-04-11 18:18

무료 건강검진·혈액 검사·설문…맞벌이 ‘토요 출산준비교실’ 개최

서울 광진구는 최근 광진구보건소에서 건강한 임신을 돕는 ‘남녀임신준비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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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준비 중인 한 여성이 11일 서울 광진구보건소를 찾아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임신을 준비 중인 한 여성이 11일 서울 광진구보건소를 찾아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보건소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의 건강검진과 생활환경·약물·가족력에 대한 설문조사, 영양제 제공 등을 해 준다. 백혈구, B형간염 항원·항체, 에이즈 등을 파악하는 혈액 검사도 있다. 검진 결과는 2주 후 확인할 수 있다. 모두 무료다.

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부부 공감 토요 출산준비교실’도 5·7·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최한다. 모유수유 클리닉, 엄마랑 아가랑 건강업(UP) 교실 등도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프로그램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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