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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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8-04-17 23:22
입력 2018-04-17 22:22
서울 광진구는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보호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동물보호 전문 강사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66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안전사고 예방, 기본 에티켓 등을 교육한다. 반려동물에 착용하는 목걸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 놀이’,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물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도 높인다. 산책의 중요성과 산책 때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낯선 개를 만났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등도 알려 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들이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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