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어떻게 자원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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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8-06-12 01:47
입력 2018-06-11 23:38

강서, 초등생 대상 자원순환 체험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와 월드컵공원을 견학하는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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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강사로부터 쓰레기 처리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지난해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강사로부터 쓰레기 처리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강서구 제공
오는 22일 양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13회에 걸쳐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2월 학교별로 모집했다.

수도권매립지에선 매립지 내 침출수와 쓰레기 처리 과정을, 쓰레기매립지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난 월드컵공원에선 공원 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서울에너지재생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친환경 에너지 재생 과정과 자원 재활용 방법을 배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재활용 분리 배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6-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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