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묻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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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8-07-04 18:24
입력 2018-07-04 18:20

송파, 27일부터 생태체험교실…생물 관찰·둠벙체험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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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논에서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논 습지에서 뜰채로 논 생물을 잡아 관찰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지난해 ‘논에서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논 습지에서 뜰채로 논 생물을 잡아 관찰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생태공간인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과 오금공원, 성내천 일대 등지에서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세 이상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 부모 동반 가족 등 연령별·대상별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습지·하천·숲을 찾아 동식물을 관찰하는 ‘송파어린이생태아카데미’, 해질녘 습지 생물을 관찰하는 ‘방이습지 야간생물탐사’, 김매기·둠벙 체험을 하는 ‘논에서 놀자’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15명 내외 소그룹으로 구성되며, 숲해설가와 생태코디네이터가 함께한다. 오는 1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7-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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