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 만든 자치구] 사는 樂 공유하는 은평 ‘독거청춘’

정서린 기자
수정 2018-09-09 17:47
입력 2018-09-09 17:42
20~30대 맞춤형 생활 노하우 강의 마련
은평구에 사는 20~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썸 타기 좋은 날! 무슨 락(樂)으로 사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강의들은 혼자 사는 청춘들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내용들로 짜였다. ‘변화하는 결혼과 나의 미래’, ‘일과 삶의 균형’ 등의 강의는 직장과 일상생활의 균형을 찾으려는 요즘 청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이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구성, 결혼의 가치관 등을 공유하게 한다. ‘나를 지키는 호신술 배우기’, ‘나만의 간편 요리법’ 등으로 생활 비법도 건넨다.
구 관계자는 “20~30대 청년들이 균형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고 새롭게 변화되는 결혼의 가치관을 성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9-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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