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동화 들려주는 구로 할매할배

홍인기 기자
수정 2018-09-28 02:00
입력 2018-09-27 23:08
2인 1조로 어린이에게 동화 구연

구로구 제공
올해는 모두 33명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어르신들은 하반기에도 화원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꿈마을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등 모두 16곳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11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손 유희, 교구제작, 동화구연 기법 등의 강연을 듣는 기회를 준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과 봉사를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09-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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