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청년 둥지 ‘도전숙’… 결혼·출산까지 이어진다
김승훈 기자
수정 2018-12-26 00:04
입력 2018-12-25 17:32
130가구 입주… 10호점 개소 준비 중

성북구 제공
구 관계자는 “도전숙은 성북구가 시작한 이래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가 앞다퉈 벤치마킹하는 창업지원 모델이 됐다”며 “청년들에게 주거와 사무공간을 마련해줘 마음껏 도전하게 했는데, 이젠 결혼과 출산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4쌍이 결혼했고, 3쌍이 출산했다”며 “도전숙 입구에 유모차가 서 있는 풍경이 이젠 낯설지 않고 정겹기만 하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2-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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