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약초교실·살림 노하우·글쓰기…강북, 평생교육 수강생 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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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19-03-05 01:07
입력 2019-03-04 22:16
서울 강북구가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2019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준 약초교실, 생명존중교육 강사 양성, 살림 노하우, 글쓰기, 독서토론 등 알찬 강좌로 구성했다. 구는 강좌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연계하는 약초교실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강북문화정보관에서 열린다. 50시간 이상 수업에 참여한 뒤 민간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면 ‘약초관리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구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살림 노하우 강좌와 내적 성장을 위한 글쓰기 강좌도 있다. 살림 노하우 강좌는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중동 자치회관에서, 글쓰기 강좌는 2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독서토론 교실은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식의 활용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요즘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00세 시대에 맞는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3-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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