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모든 초교 1학년에 가방안전덮개 보급”
김승훈 기자
수정 2019-03-11 03:22
입력 2019-03-10 17:38
착용 쉬운 ‘안전망토’도 선택할 수 있게

가방안전덮개는 눈에 잘 띄는 형광색으로 제작됐고, 스쿨존 내 속도제한을 알리는 30이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 있다. 방수 소재로 만들어져 장마철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시범사업 참가 학교 교사들 중 아이들이 가방안전덮개를 씌우는 게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착용이 쉬운 가방안전망토도 제작,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
가방안전덮개와 가방안전망토 구매 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안전인프라를 빈틈없이 구축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3-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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