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어린이집 교직원 ‘안심이 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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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07-09 02:58
입력 2019-07-08 18:08
서울 성동구는 실시간 위기대응 시스템인 ‘안심이 앱’을 지역의 모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보급하고, 사용법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이 앱은 구 스마트관제센터와 보육교직원 스마트폰을 앱으로 연계한 것으로 긴급 상황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화면을 누르면 앱이 실행되면서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된다. 관제센터에선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소방서 등과 함께 위급 상황에 대처한다. 별도 설치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은 10일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시작으로, 11일 가정어린이집 원장, 15일 보육교사, 16일 민간어린이집 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체험학습이나 야외활동 때도 활용이 가능해 보육교사들이 안심하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아기 키우기 좋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7-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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