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위기 청소년 임시 울타리 ‘드림하우스’ 운영
김승훈 기자
수정 2020-04-09 02:07
입력 2020-04-08 22:50
케이씨대학교·치현교회 2곳 조성… 9~24세 대상 최장 3일까지 보호
드림하우스는 안정적인 임시 주거 공간으로 최장 3일까지 머물 수 있다. 필요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다른 쉼터와 연계도 해준다. 전문상담사들이 청소년 입장에서 공감하며 얘기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파악해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머무는 동안 편안한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른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4-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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