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로봇과 체조하다보니 치매 예방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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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0-06-18 02:59
입력 2020-06-17 17:50

치매안심센터 ICT 활용 비대면 케어…온라인 원격화상 수업엔 가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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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로봇교실에서 한 노인이 치매 예방 로봇 ‘실벗’에게 체조를 배우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로봇교실에서 한 노인이 치매 예방 로봇 ‘실벗’에게 체조를 배우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에게 대면 위주로 제공해오던 기존의 서비스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노인 케어 모델이다.

우선 ‘치매 예방 로봇교실’은 치매 예방 로봇인 ‘실벗’을 활용한다. 실벗은 얼굴에 다양한 표정을 나타내고 감정을 표출하기도 하며 춤도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노인의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 간 교류가 단절된 노인에게 로봇과 소통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원격화상 치매 예방·치매가족교실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노트북을 활용해 치매안심센터 치료사와 노인이 실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원격 수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 노인뿐 아니라 경증치매 노인, 치매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02-388-8233)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6-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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