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마스크 걱정 없는 도봉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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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0-06-23 02:10
입력 2020-06-22 20:36

어린이집 214곳 마스크 5만개 긴급지원…월 2회 업체 방역비 지원·모니터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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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청 직원이 지난 19일 보건용 마스크를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청 직원이 지난 19일 보건용 마스크를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어린이집 214곳에 아동용마스크 4만 5470개, 성인용마스크 1만 33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도봉구 어린이집에서는 5387명(현원의 81.5%)의 아동이 긴급보육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구는 어린이집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마스크(KF80)를 1인당 6개씩, 보육교직원 1800여명에게는 1인당 7개씩 배부했다. 여분은 어린이집에 보관해 유사시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4월에도 아동용마스크 1만 2273개, 교직원용마스크 3550개, 면마스크 1만 728개, 자동손소독기 215개, 손소독제 260개, 비접촉식 체온계 265개를 지급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도 손소독제(1ℓ) 3753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지역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방역물품 지원뿐 아니라 월 2회 업체 방역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비 지원, 방역관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6-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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