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보인다… 강서, 청소년 위한 온라인 진로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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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0-07-03 01:14
입력 2020-07-02 20:20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대면 학습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만나는 진로수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는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센터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 온라인으로 ▲현장직업체험 ▲직업인과의 만남 ▲직업실무체험 등을 신규로 개설했다.

각 프로그램은 학교 요청이나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또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단방향 수업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실무체험 등 자료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교에 배부해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돕는다.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는 프로그램 신청서를 이메일(gs.job@daum.net)로 보내거나 꿈길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찾아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센터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7-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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