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G밸리 연계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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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3-04-20 01:53
입력 2023-04-20 01:53

초등·중학생 7월까지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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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초등학생들이 금천 순이의 집을 방문해 구로공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들이 금천 순이의 집을 방문해 구로공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교 6학년 및 중학생들이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탐방하면서 구로공단의 역사와 금천G밸리의 발전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금천 순이의 집 탐방 ▲오늘은 나도 사진작가 ▲나는 컬러소통가 ▲명령대로 움직이는 오조봇 ▲꿈을 그리다, 3D스팀펜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금천 순이의 집과 서울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DK Works) 2곳에서 진행된다. 7월까지 ‘꿈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 역사·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으로 기억돼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유익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2023-04-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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