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일상돌봄’ 수행… 서울서 유일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7-11 00:28
입력 2023-07-11 00:28

서대문구 제공
이번 선정에 따라 구는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간병 교육, 독립생활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이달 중 서비스 제공 기관을 모집하고 다음 달부터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종합계획을 세우고 같은 해 12월 ‘서대문구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해왔다.
구는 학교, 병원과 함께 가족 돌봄 청년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간병 가구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매뉴얼 제작·배포, 마음 돌봄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구가 진행한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사업’이 지난해 말 서울시민이 뽑은 ‘올해의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와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신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희선 기자
2023-07-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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