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육아도우미 200명… 돌봄 공백 없앤다”

박재홍 기자
수정 2023-07-31 23:55
입력 2023-07-31 23:55
이달부터 방문 서비스 시범운영
시간당 1만 1080원에 이용 가능
동작형 육아도우미는 기존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보완·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비를 추가 투입해 베이비시터 자격증 소지자 100여명을 더 선발해 총 200여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방문가정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코디네이터를 연계, 상담과 육아 정보 제공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동작구 지역 내 12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간당 1만 1080원에 회당 4시간씩 총 8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맘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동작형 복지’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8-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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