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강동50플러스센터’… 회원 3만명 넘었다

김동현 기자
수정 2023-11-23 00:05
입력 2023-11-23 00:05
1년 새 99.7% 늘어 1만여명 급증
올해는 40대까지 지원 대상 확대

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지난 1일 기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식 홈페이지 누적 회원 수가 3만 135명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5093명보다 99.7% 늘어난 수치다. 센터 회원이 급증한 것은 강동구민 우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중장년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교육전략, 지난달 개최한 ‘강동오플제’ 운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40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에 집중적으로 혜택을 제공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교육 욕구, 경력설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에 발맞춘 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어서 강동50플러스센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김희 강동구 교육지원과장은 “중장년 세대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인 강동50플러스센터가 406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것 같다”며 “센터에 성원을 보내 준 강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 중장년 세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3-1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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