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시청 서울도서관 꿈 새김판 새 글귀
수정 2015-04-01 14:24
입력 2015-04-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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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숨 들이마시니 볼에 분홍 물든다’1일 서울도서관에 설치된 꿈 새김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올해로 두돌이 된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은 봄을 맞아 ’눈 감고 숨 들이마시니 볼에 분홍 물든다’라는 글귀로 바뀌었다.
연합뉴스 -
서울광장에 걸린 유관순 열사 유언제96주년 3·1절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정문 꿈새김판에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마지막 유언이 새겨져있다. 서울시는 유관순 열사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진과 문구를 3월 한달 동안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13일 서울도서관 외벽의 ’서울 꿈새김판’의 문구가 세월호 관련 문구에서 ’토닥토닥’으로 교체돼 있다. 새로운 꿈새김판 문구는 서울시민 100명이 희망 문구나 격려의 메시지를 직접 손바닥에 적고, 그 손바닥을 찍은 사진을 모아 ’토닥토닥’이라는 문구를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첫날 6000여명 조문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쓴 한 시민이 27일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린 세월호 추모 글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가 이날 시청 앞 서울광장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가운데 오후 11시 현재 6257명의 조문객이 몰렸다. 부산 등 16개 광역시·도에서는 28일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이상화의 힘! 대한민국의 힘!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도서관 외벽에 ‘이상화의 힘! 서울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쓴 대형 사진 앞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를 이룬 이상화 선수는 서울시청 소속이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봄 기다리는 ‘겨울의 희망’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했다. 어려운 이들을 보듬고 서로 웃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시민은 “남몰래 적어 뒀던 주전부리 같은 응원 글이 모쪼록 좋은 겨울 간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모전에서 당선된 주인공이 쓴 ‘눈길 걷다 보면 꽃길 열릴 거야’라는 문구가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시청 신청사 서울도서관 외벽에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지금, 괜찮으시죠8일 중구 태평로 서울도서관 정문 외벽 ‘꿈새김판’에 걸린 서울시 선정 가을편 문장 ‘괜찮아, 바람이 싸늘해도 사랑 따스하니’가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분기별, 계절별로 바뀌는 서울도서관 꿈 새김판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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