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자원봉사자 아닌 예술가로… 27일까지 관악 사진작가회 회원전

윤창수 기자
수정 2015-11-18 23:41
입력 2015-11-18 23:02

지난달에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겐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관악구민 가을 추억 담기 한마당’에 사진작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열었다. 또 어린이 사진 찍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사진작가회의 전시는 바쁜 일상에 쫓겨 순간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한 번쯤 가던 길을 멈추고 볼 수 있는 우리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5-11-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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