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더 찬란하게… 동대문구 경관조명·포토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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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7-03-15 23:38
입력 2017-03-15 22:34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벚꽃길 전체구간(군자교~이화교) 중 시민들이 많이 찾는 3개 지역에 야간 벚꽃놀이를 겨냥한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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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경관조명을 시범 설치한 장안벚꽃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경관조명을 시범 설치한 장안벚꽃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는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장평교, 장안교, 이화교 부근 3개 지역에 경관조명 54개를 설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3곳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조명은 일몰 15분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켜진다. 경관조명 및 포토존 3곳에는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경관조명이 다양한 색상으로 바뀌며 장관을 연출할 것이란 설명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뒤 여론을 수렴해 대학가 주변이나 풍물시장 등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사람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3-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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