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에 취한 ‘세계 맥주’

윤수경 기자
수정 2017-09-07 19:08
입력 2017-09-07 18:16
내일 한성대입구역 맥주축제…버스킹 공연·수제맥주 강의도

성북구 제공
이번 행사는 12개국 대사관(앙골라, 필리핀, 미얀마,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세르비아, 프랑스, 체코, 파키스탄, 에콰도르, 케냐, 파나마)과 서울시가 후원한다. 특히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제맥주 3종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디제잉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강의 등도 마련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국가적, 개인적 이해관계는 다르지만 맥주의 톡 쏘는 청량한 맛은 세계 공통인 만큼 세계맥주축제가 맥주를 통해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9-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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