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 좋은 날, 광진은 문향으로 물든다
김승훈 기자
수정 2017-10-19 02:11
입력 2017-10-18 18:52
21일 22회 가족 백일장 개최…시·산문부문 20명 선정 시상

광진구 제공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2개 부문 중 하나를 택해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는 ‘백일장 글제’를 바탕으로 110분간 원고를 작성해 제출한다. 광진문인협회 소속 문인 4명의 심사를 거쳐 장원·준장원·가작 등 2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백일장과 함께 광진구 민·관 복지 협력기구인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성가족박람회’도 열린다. 화분 만들기 체험, 커피 핸드 드립 체험, 내 이웃나라의 문화 체험, 낱말게임, 건강프로그램 등 16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부모와 자녀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0-1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