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사이로~ 썰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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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7-12-26 02:30
입력 2017-12-25 17:54

구로, 2300평 눈썰매장 개장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 둔치가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으로 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 눈썰매장을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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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안양천 둔치에 마련된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눈썰매를 타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 안양천 둔치에 마련된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눈썰매를 타고 있다.
구로구 제공
안양천 눈썰매장은 오금교 아래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약 2300평 규모로 꾸며졌다. 눈썰매장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6세 이상의 일반용 슬로프와 경사가 완만한 6세 미만 36개월 이상의 유아용 슬로프로 조성됐다. 구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충격이 적은 튜브형 눈썰매를 마련했고 눈썰매장 주위에는 안전 매트 등을 설치했다.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눈 놀이동산도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운영 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구분 없이 1인당 8000원이다. 단,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12-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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