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금나래 중앙공원’ 봄맞이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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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8-03-25 17:49
입력 2018-03-25 17:34

대형 그늘막 숨고래 새달 6일 공개

5월까지 15명 참여 야외조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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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서울 금천구 금나래 중앙공원에 설치되는 파빌리온 ‘숨고래’ 조감도.  금천구 제공
다음달 6일 서울 금천구 금나래 중앙공원에 설치되는 파빌리온 ‘숨고래’ 조감도.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봄을 맞아 구민의 휴식공간인 ‘금나래 중앙공원’을 볼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 단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기를 주입한 분홍빛 고래 모양의 대형 그늘막인 ‘숨고래’를 다음달 6일 공개한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육지에 올라온 고래’라는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440㎡(약 133평) 규모로 동시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연 등 다채로운 야외 활동의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원 일대에는 크라운해태제과 후원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야외조각품이 설치된다. ‘견생전’(見生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문화예술 테마파크인 ‘송추 아트밸리’에서 활동 중인 작가 15명이 참여했다.



박은실 문화체육과장은 “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3-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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