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즐기는 관악 ‘촉각명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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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18-04-22 22:48
입력 2018-04-22 22:26
서울 관악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오는 30일까지 ‘세계의 촉각명화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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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오는 30일까지 구청 갤러리관악에서 개최하는 ‘세계의 촉각명화전’에 전시된 작품인 ‘키스해링(re)’.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오는 30일까지 구청 갤러리관악에서 개최하는 ‘세계의 촉각명화전’에 전시된 작품인 ‘키스해링(re)’. 관악구 제공
시각이 아닌 촉각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해 시각장애인도 미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술전시 프로젝트다.

전시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016년부터 자원봉사자와 미술전공 대학생의 재능기부 등으로 제작해 온 촉각명화를 선보인다.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다.

전시 작품은 ‘구성A’, ‘그를 생각하다’, ‘키스해링(re)’, ‘화이트에 관하여’ 등 총 11점이다. 갤러리관악은 주민을 위해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4-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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