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에선 공연 관람료가 책 한 권

이범수 기자
수정 2018-06-28 03:05
입력 2018-06-27 23:04
오류아트홀 새달 14일 개관
개관 공연은 ‘우당탕탕, 이사왔어요!’다. 구로구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빛극단’의 무대다. 아파트 층간소음을 주제로 이웃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생활밀착형 연극이다. 60세 이상 관람객은 무료다. 기부받은 책과 쌀은 행사 종료 후 동주민센터와 지역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6-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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