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못 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등포 23일 한중문화축제

홍인기 기자
수정 2018-09-18 17:58
입력 2018-09-18 17:50
오는 23일 열리는 축제에서는 중국전통악기인 ‘고쟁’ 연주에 맞춰 중국동포 출신 서예가의 퍼포먼스, 중국동포의 중국민요와 민속전통 무용 공연, 한국 버스킹 공연팀인 ‘뮤럽’의 뮤지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중국문화 기획 사진전 ‘차이나 스토리’, 중국 소수민족 문화 소개, 중국 홍등 및 사자탈 전시전도 볼 수 있다. 25일 영등포공원 중앙무대 공연장에서는 중국동포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명절의 넉넉함과 즐거움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09-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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