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막아주던 양천 그늘막, 성탄절 트리로 변신
김승훈 기자
수정 2019-12-20 03:38
입력 2019-12-19 18:02
유동인구 많은 목동역·구청 앞 조성

그늘막 트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역 4번 출구·해누리 분수광장·양천구청 앞, 3곳에서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힌다. 접혀 있는 그늘막에 덮개를 씌워 트리로 만들었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사용했다. 구 관계자는 “그늘막 트리가 겨울철 구민들에게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활밀착형 한파대책의 하나로 홍익병원·목동역 앞 등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27곳에 바람막이 ‘온기충전소’를 설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12-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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