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오동근린공원, 가족 맞춤형으로 대변신

조희선 기자
수정 2022-08-29 03:29
입력 2022-08-28 17:22

성북구 제공
우선 성북구는 공원 중심부에 전체 면적 428㎡ 규모의 책쉼터(숲속도서관)를 조성하고 있다. 숲속에서 책을 읽으며 가족 및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기존 지형과 산림 자원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도 지난 3월 만들었다.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구는 2014년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1.5㎞에 이르는 자락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조희선 기자
2022-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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