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학생진로상담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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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08 00:00
입력 2010-01-08 00:00
강남구는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대학 입시가 다변화됨에 따라 중고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구청사에 ‘학생 진로상담센터’를 설치해 전문적인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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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가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중고생은 물론 학부모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상담 자격증을 갖춘 경력 5년 이상의 베테랑 상담사 4명이 교대로 배치돼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회 이상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구중, 봉은중, 역삼중 등 지역 내 6개 학교에 설치된 학교 상담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도 아래서 전문적인 진로상담이 필요하지만 적지 않은 상담비용 때문에 대다수 학부모들이 망설일 수밖에 없는 처지”라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진로상담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10-01-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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