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보건소에서 챙기세요”
수정 2010-01-21 00:38
입력 2010-01-21 00:00
영등포구, 매달 2회 전문의 무료상담 서비스
구 정신보건센터는 상시 전화상담과 병행해 매달 두 차례씩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무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상담 서비스는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내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출장 나와 진료한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면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지역 대상자의 조기 발견과 무료 진료로 주민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함께 지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1-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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