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344만원 돼야 서울생활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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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24 00:36
입력 2010-02-24 00:00
서울시민들은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 가구당 최소 생활비로 월평균 344만 4000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소득은 여기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3~5월 시내 3665가구의 15세 이상 구성원 77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서울시 복지패널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패널조사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조사대상 중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3029가구(82.6%)였으며 월평균 근로 소득은 33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금 여유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비 액수’의 평균은 344만 4000원이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2-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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