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시계획 등 리얼3D로 제공
수정 2010-03-04 01:36
입력 2010-03-04 00:00
기존 3D보다 현실감 고궁·미래서울 모습도

항공 라이다시스템은 레이저 관측장비로 대상물의 3차원 좌표를 직접 관측하기 때문에 건물의 실제높이를 거의 오차없이 표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디지털 항공사진촬영으로 건물 옥상이나 옆면에 대한 고해상도 영상을 3차원으로 모델링해 현실감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강예술섬, 상암동 IT 콤플렉스 등 서울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미래 서울의 가상현실 콘텐츠와 관광도시 서울홍보를 위해 덕수궁 등 5대 고궁 내외부를 3차원 가상현실과 동영상으로 제작해 서비스한다.
아울러 3차원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을 뛰어넘어 3차원 지도에 도소매업을 하는 상인들이 직접 자신의 업소 홍보사진이나 위치도 등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했다.
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주요 랜드마크 건물과 고층건물, 테마관광코스를 3D 모델링해 생활지리와 대중교통정보를 3차원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3-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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