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심속 모내기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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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6-09 00:54
입력 2010-06-09 00:00
구로구가 9일 오전 10~12시 구로1동 신구로유수지에 마련된 논에서 ‘푸른 환경 조성 농촌체험 모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논을 구경하기 힘든 1000만 인구의 수도 서울에서 펼쳐지는 이색 행사다.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농촌의 추억을 되살려주고, 아이들에게는 낯선 농촌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이다. 구일초등학교 학생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롯데 광명물류센터 주차장 사용을 협조받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구로구는 모내기를 끝낸 뒤 신구로유수지 논을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쌀재배 교육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6-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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