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주, 물품·서비스 지원
수정 2010-08-06 00:30
입력 2010-08-06 00:00
‘서울디딤돌’ 3000곳 돌파
참여업소를 업종별로 보면 외식분야가 1330곳(4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의료 436곳(14%), 교육 388곳(13%), 위생 358곳(12%) 등이다. 지금까지 혜택을 본 저소득 시민은 3만 9216명으로, 이들에게 제공된 현물과 서비스를 시가로 환산하면 약 23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는 외식 후원이 많았지만 점점 법률자문이나 학원교육 등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면서 “기부와 나눔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서울시복지재단(2011-0437)이나 사업 홈페이지(didimdol.welfare.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8-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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