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공원면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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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8-10 00:52
입력 2010-08-10 00:00

전년보다 0.03㎡ 감소

서울시는 지난해 말 기준 시내 공원 면적은 1억 4615만㎡로 2008년 말의 1억 4498만㎡보다 0.8%가량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공원 수도 1927개로 2008년 말 1875개보다 2.7%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1418만㎡)가 가장 컸으며, 노원구(1363㎡), 은평구(1228만㎡), 종로구(1136만㎡), 관악구(1086만㎡) 순이었다. 공원 수는 강서구(137개)가 가장 많았고, 노원구(131개), 송파구(120개), 강남구(118개), 서초구(106개)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은 지난해 13.97㎡로 2008년 14㎡ 대비 0.03㎡ 줄었다. 지난해 전체 인구가 전년에 비해 8만명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자치구별 1인당 공원 면적은 종로구가 64㎡로 가장 컸으며, 강북구(41.23㎡), 도봉구(27.92㎡), 은평구(26.09㎡), 노원구(22.16㎡)가 뒤를 이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8-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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