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 정보 포털사이트 1일 오픈
수정 2010-09-01 00:42
입력 2010-09-01 00:00
정보광장에는 토지·건물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 등이 담긴다.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건물은 실거래 가격도 공개된다. 이미 부동산 정보 시스템을 갖춘 송파구 등 11개 자치구를 포함해 25개 모든 자치구의 정보를 일괄 제공한다.
정보광장에서는 또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화면에서 특정 지역 주택의 실거래가를 검색하고, 학교·지하철 등 주변 편의시설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송파구에서 역세권이면서 주변에 초·중학교가 있는 8억원대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지점에서 반경 500m∼2㎞에 있는 아파트를 모두 찾아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주요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동향을 분석·공개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9-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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