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캠핑숲에 청소년독서실 260석 규모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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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07 00:16
입력 2010-09-07 00:00
지난 7월 일반인에게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는 중랑구 망우동 중랑캠핑숲에 청소년독서실이 문을 열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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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청소년독서실
양원청소년독서실
6일 중랑구에 따르면 기존 망우동 54일대 3개동 건물을 1개동 건물로 통합·리모델링하고 연면적 934.29㎡로 확장, 260석 규모의 양원청소년독서실을 조성했다. 당초 중랑캠핑숲 조성 때 보상완료 후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건축된 지 불과 5년 안팎에 지나지 않은 만큼 구가 서울시에 건의해 청소년독서실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지상 1층에는 여자열람실 2실 126석과 안내데스크·사무실·휴게실, 지상 2층에는 남자열람실 2실 134석과 남녀학습지도실·정보자료실·다용도실 등이 들어섰다. 이용료는 만 24세 이하는 월 1만원, 그 외에는 월 2만원이며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엔 쉰다.



문병권 구청장은 “독서실 주변에 송곡고, 동원초·중학교, 영란여중 등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서울 동북부의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9-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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