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1천개 점포 6~9일 대규모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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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04 11:37
입력 2010-10-04 00:00
서울 동대문 지역의 1천여개 점포가 참가하는 대규모 쇼핑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9일 동대문 패션상권 일대에서 ‘2010 동대문 패션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굿모닝시티와 두타,밀리오레,테크노상가,헬로우apM 등 5개 상가 1천46개 점포가 참가해 대규모 세일행사와 문화 이벤트를 마련한다.

 의류와 패션소품,액세서리,패션가발,네일아트 등 제품을 최대 70%까지 싸게 판매하며,일정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쇼핑 재미를 더해주는 문화 이벤트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7일 오후 7시 밀리오레 무대에서 ‘변정수의 스타일 클래스’가 열려 패션모델 변정수가 직접 스타일 코칭을 해준다.

 ‘3천원의 착한 쇼핑백’ 행사에서는 1만원 이상의 인기 아이템을 담은 쇼핑백을 선착순으로 3천원에 판매하며,오전에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햄버거 세트를 준다.

 해외 쇼핑객을 위해서는 통역 서비스,구매품을 제휴 호텔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국내외 쇼핑객에게 동대문 패션 상권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쇼핑객과 상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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