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 직원 ‘청렴 명함’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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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16 00:54
입력 2010-10-16 00:00
구로구가 전 직원의 명함을 ‘청렴 명함’으로 제작하기로해 화제다. 구는 15일 “구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렴명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함 앞 면에는 이름, 소속 등과 함께 청렴표어 ‘청렴, 나의 얼굴이자 명함입니다’, ‘청렴! 당신을 지키는 양심입니다’, ‘내가 당당한 이유, 바로 청렴입니다’ 등을 새긴다. 뒷면에는 구정 슬로건 ‘소통 배려 화합으로 함께 여는 새 구로시대’, 청렴다짐문 ‘나는 청렴공무원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권에 개입하지 않으며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내용을 담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10-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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