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첫 ‘☆☆☆☆☆’호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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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03 01:32
입력 2010-12-03 00:00
구로구에 처음으로 5성급 호텔이 문을 연다.

구는 객실 201개를 갖춘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이 오는 9일 구로3동 디지털단지에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호텔은 5성 특2급 호텔로 객실 외에도 24시간 비즈니스센터, 첨단 시청각 기자재와 회의시설, 연회장, 초고속 인터넷 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이며 대지면적 2589㎡, 연면적은 1만 8566㎡다. 특히 세계적 호텔업체인 베스트웨스턴이 경영을 맡는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인천국제공항과 60㎞, 김포공항과 18㎞ 떨어져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계약 업무 등으로 디지털단지를 찾았던 국내 직장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숙박시설 태부족으로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 11월 현재 업체수가 1만개를 돌파하고 고용인원도 12만명을 넘기며 첨단 정보기술(IT) 산업단지로 성장한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숙박시설이 전무한 상태였다.

내년 6월 완공되는 신도림동 대성디큐브시티에도 269실을 갖춘 5성 특1급 관광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가 문을 열 예정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1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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