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모공원 건립 양상동에 2014년 완공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12-16 00:32
입력 2010-12-16 00:00
경기 안산시 추모공원 후보지가 상록구 양상동 159-4 ’서락골‘로 선정됐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상동 안양공원묘원 인근 서락골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꾸려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 해당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도로망 개설, 복지시설 건립,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 마을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700억원을 들여 서락골 일대 7만 5000여㎡에 화장로 6기, 봉안당(3만기 규모), 편의시설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해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추모공원 조성에 반발하고 나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12-16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