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민원실 권역별 연장운영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1-05 00:12
입력 2012-01-05 00:00

주1회 한 번씩 오후 8시까지

이미지 확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권역별로 순번을 정해 1주일에 한 번씩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서울시는 자치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1개 자치구가 매일 오후 8시까지 민원실 운영을 연장하는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권역은 성동·용산·중·광진·동대문구, 2권역은 성북·중랑·노원·강북·도봉구, 3권역은 마포·종로·서대문·강서·은평구, 4권역은 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구, 5권역은 송파·강남·강동·관악·서초구 등으로 순서대로 월~금요일에 민원실을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시민들은 연장 운영시간에 여권 신청·교부, 주민등록등·초본 발부,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출생·사망 신고도 가능하다. 성문식 시민고객담당관은 “그동안 각 자치구에서 제각각 운영해 오던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권역별로 묶었다.”면서 “민원실 운영 개선을 통해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1-0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